안녕하세요?


답글이 늦은 점 사과를 드리면서 답을 드리겠습니다.


1. 국내 수입 후 기존 안내 된 사실과 큰 차이가 있을 시 구매 취소 가능한가요?

구매대행의 절차는  우선 구매자의 경험 유무와 선호 모델을 파악하기 위한 미팅이 있어야 합니다
그 후 구체적인 모델이 선정되면 에이스요트에서는 선택의 폭을 가진 리스트를 드리게 됩니다

물건이 선정되면 계약을 체결합니다 .
계약서 내용에는 구매물건의 구체적인 스펙및 성능검사표가 첨부될 수 있습니다.
국내 수입 후 기존 안내 된 모델과 계약당시의 스팩및 성능검사내용과  차이( 모델 , 년식 , 엔진상태)가 있을시는 계약 위반이 되므로
상식과 법률적인 범위내에서 계약 파기 절차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2. 본 사이트에 소개된 매물 이외의 매물은 대행이 안되는 것입니까?
  타 사이트 매물도 가능하다면 미국현지 중고 매물 사이트중 갠찮은 곳 좀 알려주세요.
  몇군데 둘러보곤 있지만...

어느 곳에서의 물건이든 가능합니다.

http://www.yachtworld.com
http://www.boattrader.com
http://www.boats.com/
위의 세 곳을 방문하시면 전 세계 대부분의 매물을 검토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 외의 어는 곳의 매물이든 구매대행이 가능한 에이스요트입니다.

물건을 찾으시는 것은 경쟁력 있는 매물을 소유하기 까지 과정 중 중요한 부분이면서
또한 신중함을 요하는 시작입니다.
요보트의 선택은 어느 물건의 구입보다 '가격보다 가치'를 평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동급의 매물 중 가격이 저렴한 물건일수록 잔존가치가 형편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요트는 사람을 두 번 웃게 만든다." 라는 요트 선진국의 조크가 있습니다.
그것은 처음에 요트를 구입해서 행복한 마음에서 웃는 것과  두 번째 웃음은 요트를 판매한 후 웃는 웃음이랍니다.
그 것은 얼마나 요트 판매가 어려운 것 인가를 이야기 하는 것이지요.
바로 그 두 번째 웃음을 빨리 만날 수 있는 비결이
요트를 구매할 때는 가격보다 '잔존가치와 선호하는 모델을 선정하라' 는 것입니다.

그 잔존가치의 평가와 인기있는 다양한 모델의 선정에 에이스요트 어드바이저는 충분히 답을 드릴 수 있습니다.

 
 3. 제일 큰 비중이 아무래도 비용인데요. 대행 전반적인 비용은 얼마나 될까요?
  미국내 운송비+국제 운송비+통관+등록+대행수수료가 어느 정도의 비용이 필요할까요?
  (미국내 운송비가 지역따라 차이가 많이 나겠지만....)

미국내 운송비용은 우선 상품이 있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미국내 운송은 대부분 해상운송을 위한 포트로 이동하는 절차입니다
운송 역시 많은 실무경험이 있어야 효율적이고 안전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운송비용은 절대적으로 상품의 스팩이 결정되어야 예상견적을 산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택사스 주에서 선택한  물건은 크기에 따라서 포트를 서부의 L.A. 포트로 육상운송을 하거나
텍사스의 포트에서 Shiping을 결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구매 계약이후 과정을  운송과정 비롯 개괄적으로 구분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로컬운송 (마국내 선정된 포트로 이동. 육상운송이거나 해상운송으로 결정),
해상운송 ( 동부와 서부의 포트 선정에 따른 운송비용및 안전운송 검토후 결정)
통관 ( FTA 협정으로 관세혜택을 위한 구비서류 준비 필요)
국내운송 ( 크기에 따른 육상운송및 해상운송 결정, 또는 오너의 요트 숙지를 위해 해상운송을 통한 스터디)
등록 ( 등록대행 )
구매대행수수료  ( 규모에 따라 3%~15%)

4. 그리고 어느 지역 매물을 구입하는게 현지 운송 비용 절감에 유리할까요?
  워낙 땅이 넓은 나라라 지역에 따라 미국내 운송비용이 수백만원까지 차이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3번 답변에 미리 드렸던 내용입니다.
요보트의 크기에 따라 그리고 경쟁력 있는 상품의 로컬에 따라 운송및 적재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계획은 우선적으로 비용이 검토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안전한 운송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운송비용의 절감만을 위해 저가 운송사를 선택하여 선적과 하역절차를 추가하게 되면 상품의 안전도는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운송시에 보험을 가입하기는 하나 워낙 보상절차가 까다롭고 자기 부담금을 많이 차지하는 보험이기 때문에
저비용 운송보다 안전운송이  경험많은 운송대행사의 선택입니다.

지난해의  경우들 입니다.
40피트급 파워요트의 해상운송 비용절감을 위해 저가 운송사로 결정했습니다.
(동부에서의 운송이라 서부에 비해 다소 높았음)
약 40일 이내에 도착 한다던 상품은 두 달이 지나서도 동남아시아의 어느 포트에 내려져 있었습니다.
다시 가장 저렴한 코스트의 운송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지요
결국 4개월 넘어 걸린 해상운송이었습니다.

역시 40피트가 넘는 파워요트 운송 중 또 하나는
무리한 적재로 레이터의 파손으로 인한 보험을 청구하였으나
$2,500이 넘는 자기부담금으로 인해 보상을 포기하게 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19피트 피싱보트
동부에서 선정된 뛰어난 경쟁력을 가진 보트 운송에서는
컨테이너 운송과 오픈 컨테이너 운송의 결정이었습니다.

기존의 상태로는 컨테이너에 들어갈 수 가 없었습니다.
T탑을 분해하는 과정이  핸드링비용 으로 추가된다면 컨테이너에 넣어 쉬핑이 가능했습니다만
오픈 컨테이너로 랩핑을 하여 운송 통관을 마쳤습니다.
핸드링비용과 다시 한국에서 조립과정을 거치고 나면 상품의 잔존가치의 하락으로 인해
운송비의 절감은 의미가 없었습니다.


미국 현지 중고보트 사이트에서 둘러본 매물중에 현재 관심 매물(크루져보트 28~32피트)이 현지 가격 40000~50000달러 정도이더군요. 그럼 현재 환률로 약 4500~5600만원 정도더군요. 저정도 매물의 경우 예상되는 예산은 얼마정도 일까요?
매물 가격 이외 수입 대행료, 통관 세금, 국제운송비, 국내 등록비용 등 통괄적인 비용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28~32피트의 책정하신 요트의 가격은 빌더에 따라 매우 경쟁력 있는 가격이네요.
약 5000만원으로 환산 가정하면
운송료는 로컬운송료는 생각보다 저렴할 것입니다 (32피트이하 크기라 자체 트레일러가 있을 것이므로)
해상운송료만 차이가 날 것입니다 동부이거나 서부의 차이
해상운송료는 지역과 정확한 모델의 스팩에 따라 차이가 많아(최대 2배이상) 산출에 의미가 없을것입니다.

통관료는 FTA 원산지 증명 서류를 구비하게 되면 2.8%의 관세와 10% 부가세가 필요합니다.(요트가격 + 운송료)

 구매대행료는 정확한 상품의 모델과 스팩,로컬이 파악되어야 합니다 .
본 요트의 경우 요트가격의 약 10%~  정도 예상  ...

에이스요트의 구매대행료는 어떤 상품이든, 일반 유저의 직접구매보다 운송료등을 포함한 총비용에서 대행의뢰인한 절감비용보다 적게 책정됩니다.
즉 직접 구입하시는 비용 보다 대행료를 지불하셔도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으며
보다 정확하고 안전하게 물건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이미 효력을 잃어버릴 수도 있을 만큼 늦은 답변에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여름에 올린 질문이였는데... 지금 답변을 받게 될줄은 몰랐네요.
좀 늦었지만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연재로 올리신다는 글도 기대됩니다.
중고 보트 구매 요령에 관한 글이라 저에게 딱 필요한 글인거 같습니다.

낚시용 보트를 소유하고 있는 분과 몇번 보트를 이용하다.
나도 가족및 지인들과 낚시, 보팅을 즐기고 싶다는 생각으로 막연히 출발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아직 국내는 보트에 관한 정보나 자료가 많이 부족하더군요.

보트의 용도는..?
보트는 크기는..?
어떤 모델의 보트를..?
엔진은 인보드 아님 아웃보드..? 싱글 아님 트윈..?
수입은 어떻게..?
수입 후 교육은..?
그 후 유지 관리는..?

이런 질문을 할만한 곳도... 시원한 답변 주는곳도 없는 실정에 막막하기만 하더군요.
어떻게 보면 조금이나마 혼자 이리저리 알아보면 조금씩 보트에 눈뜨는 기회는 되었지만...

보트의 용도나 크기에 관한 문제는 어느정도 생각이 되었지만...
모델 선정부터는 전문적 지식이 없는 일반인에게는 쉬운 문제가 아니더군요.
 
저도 첨엔 그냥 낚시 보트만 생각하다.
가족들 때문에 낚시와 보팅를 같이 즐길 수 있는 모델들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너무 작은 보트의 위험성을 제기한 가족들 때문에 어느정도 큰 보트를 원하게 되었구요.

하지만 수많은 제조사와 모델등 중에서 지식도 정보도 없는 상황에 내가 원하는 모델을 찾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더군요. 혼자 인터넷이며 이리저리 알아본 것에 의하면...
낚시&크루져 - Boston Whaler, Seaswirl Striper, Wellcraft, Grady White, Sea Ray Amber Jack 등의 26~29피트급.
                    (위 메이커들의 가격이 크루져용 보트보다 상당히 비싸게 책정되어 있더군요.)
크루져 - Sea Ray, Bayliner, Regal 26~30피트급 정도의 보트들입니다.
국내에서 보트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들어 봤을듯한 보트네임이죠. 물론 더 많은 수십개의 메이커들이 있지만...
이 보트들의 각각의 특징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어느 보트가 나에게 맞을지 확정짖지 못하는 부분이죠.

그리고 국내 몇몇 사이트를 통해 수입 관련 문의를 드렸지만 답이 없는곳이 대부분이며...
답변을 주신 몇몇 업체들은 "제휴한 곳의 매물만 수입 가능하다" 또는 "의뢰자가 매물을 찾아보고 수입 의뢰를 하면 수입 대행은 해주겠다. 제품 보증은 못한다." 라는 답변이 대부분 이더군요.
결국 "미국현지의 제휴한 업체의 매물이 맘에 들지않으면 어쩔 수 없다." 라는 이야기.
그리고 어떻게 전문 지식이 없는 사람이 인터넷 사이트만 보고 매물을 지정하고 수입 의뢰를 하라는 것인지...
그리고 "수입해주고 보증은 못하면서 고장나면 유상 수리는 해주겠다."라니... 거의 수입 포기 수준까지 갔었네요.
물론 좋은 업체들도 많을텐데... 제가 인터넷이나 전화로 접한 업체들은 수입을 생각하기 힘들게 만들더군요.

그런데 최근 에이스요트와 1곳의 업체에서 늦게라도 에이스 요트측과 비슷한 답변을 주셨네요.
어떻게 전부 10월 중순이 지난 시점부터 답변을 주셨는지.. 보팅 성수기로 인한 답변의 지연인지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 위와 같이 일들이 진행되지 못하여 현재는 보트 구매를 잠시 보류한 상황입니다.
지금 당장 다시 구매를 위한 절차(?)를 시작할지 내년 봄에 할지...
또 보트 구매는 확정했지만 아직은 국내에서 너무 빠른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떠나지를 않네요.
구매 절차라는게 업체측과 미팅이 그 첫걸음이 되겠지만...
혹여 에이스 보트에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 좀 남겨 주실 수 있으신지요? 보트구매를 하게 되면 연락 한번 드리겠습니다.